【메릴랜드】 워싱턴 한인 천주교회(주임신부 박
문성 마태오)는 지난 5일 영어미사 1주년 행사를
가졌다. 영어미사는 워싱턴대교구장 윌튼 그레고리
(Wilton Gregory) 추기경의 사목적 배려로 매 주일 주례사제가 파견됨으로써 100여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월 30일 시작되었다.
7 월부터는 공식적으로 성 베드로 성당(Olney시
소재)의 니콜라스(Nicolas) 신부와 피터(Peter) 신부가 격월로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한 신자를 위한 사목적 배려로 시작한 영어미사는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목협의회와
영어분과(English Committee)의 헌신적 노력을
통해 안정화되고 있다. 12월부터는 성 베드로 성당
두 신부의 배려로 매 주일 영어미사 후(11:30-11:55)
영어로 고백성사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로써 언어로 인해 신앙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신자에 대한 사목적 배려로 기대가 주목된다. 미사
는 팬데믹 영향으로 신자는 많지 않았지만 가족처럼 다정하고 따스한 분위기에서 봉헌되었다. 이어
전동진 스테파노 신부의 축하인사로 시작한 기념행사에 이구화 요셉 사목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기사/사진 제공: 박문성 신부